VA 한인 청소년들.. 전국 양궁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어
DMV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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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5:10
버지니아의 한인 청소년들이 지난 6~9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전국 양궁대회(Gator Cup)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앤드류 유 군은 금메달(남자 고등부), 제이다 조 양은 은메달(여자 고등부), 유니스 최 양은 동메달(여자 주니어부)을 획득했다.
이들은 모두 버지니아 윈&아처리 클럽(감독 강동원) 소속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앤드류 유와 유니스 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국가 대표로 선발됐으며 이번 대회 성적으로 이미 내년 국가대표 선발에 필요한 포인트도 확보하게 됐다.
강동원 감독은 “버지니아 한인 학생들이 3년 연속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우리 선수들이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장년부 국가대표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