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등 아시아계에 한 표 호소

웨스 무어 메릴랜드 민주당 주지사 경선 후보(왼쪽서 여섯 번째)가 간담회에 참석한 한인 및
수잔 리 메릴랜드 주상원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MD 민주당 주지사 경선 후보들
▶ 아태문화유산의 달 맞아 간담회에 6명 참석
메릴랜드 민주당 주지사 경선 후보들이 한인 등 아시아계에 한 표를 호소했다.
메릴랜드 민주당이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9일 몽고메리 카운티 게이더스버그 소재 뉴 포춘 레스토랑에서 마련한 주지사 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각 후보들은 자신의 공약사항과 출마 동기를 알리며 지지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전 참전용사인 웨스 무어 후보를 포함해 덕 갠슬러 전 MD 법무장관, 오바마 행정부의 관료였던 아시와니 제인 후보, 잔 킹 주니어 전 연방 교육부 장관, 탐 페레즈 전 연방 노동부 장관, 존 배런 비영리 기관 대표 등 6명의 주지사 후보가 참석했다.
또 피터 프랜촛 MD 재정감사위원장은 모니카 앤더슨 워크 부지사 후보를 대신 보냈으며 러션 베이커 전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주지사 후보로는 당초 9명이 출마를 선언했으나 마이크 로젠바움 후보는 포기해 현재 8명이다.
웨스 무어 후보는 “메릴랜드에서 일자리를 늘리고 임금을 인상하고 그리고 부를 늘리기 위해 주지사로 출마했다”면서 “여러분들이 어디에서 왔던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하고 이것이 메릴랜드 주를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무어 후보는 “내 어머니는 자메이카 계이고 부지사 후보인 아루나 밀러는 인도에서 출생했다”면서 “우리가 다시 메릴랜드 경제를 더 부강하게 만들도록 표를 던져 달라”고 호소했다. 무어 후보는 로빈 후드 재단 CEO 출신으로 존스 합킨스 대학을 졸업하고 로즈 장학생으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했다. 밀러 부지사 후보는 몽고메리 카운티를 지역구로 하는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출신이다.
덕 갠슬러 후보는 “주 법무장관으로 있으면서 한인을 포함해 아시안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가졌다”고 말했고 잔 킹 주니어 전 연방 교육부 장관은 “많은 아시아계가 스몰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데 스몰 비즈니스가 우리 경제의 축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장, 데이빗 문 주하원의원과 함께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린다 한 글로벌 한인연대 대표, 알라나 리 전 몽고메리 카운티 회장, 이경석 메릴랜드 민주당 중앙위원(몽고메리 카운티) 등 한인을 포함해 350여명이 참석했다.
메릴랜드는 현재 주지사가 공화당의 래리 호건이지만 민주당 유권자들이 다수여서 민주당 경선이 본선으로 여겨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