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하다 어깨에 혹 발견”…12세 ‘희귀 암’ 완치했다 사망한 사연

0
dmvmoa
H
  • 자유게시판 > 한국 연금, 미국 세금 신고 대상인가요?
  • 자유게시판 >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 자유게시판 > 요즘 공항에 정말 4시간 전에 가야 하나요?
  • 자유게시판 > 싱글 하우스에 사시는 분들 드라이어 벤트 청소 따로 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버지니아 동물병원 어디가 괜찮나요?
  • 자유게시판 > 테슬라를 집 충전 없이 오로지 밖에서 충전만 하면서 사용하시는 분들 계신…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양치질 하다 어깨에 혹 발견”…12세 ‘희귀 암’ 완치했다 사망한 사연

DMV모아 0 264 2025.06.29 02:38

4e883067eedb3f678514e862e0d8c19b_1751200658_2708.jpg 

영국 저지섬에 거주하던 12세 소녀 베스 펠프스가 희귀 뼈암인 유잉 육종으로 투병 끝에 생일을 채 열흘도 남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사진=SNS]


양치질 하다가 발견된 혹으로 병원 갔다가 희귀암 진단을 받은 10대 소녀가 치료 후 완치 됐음에도 재발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사연이 전해졌다. 열두 살 생일을 채 열흘도 남기지 못한 때였다. 부모는 딸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영국을 종단하는 자전거 도전에 나섰다.


어깨에 튀어나온 혹… 시작은 작은 이상 신호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12세 소녀 베스 펠프스가 처음 이상을 보인 것은 2020년 겨울. 잠자리에 들기 전 평소처럼 양치질을 하던 중 부모 벤(48)과 애비(49)는 딸의 어깨에 티셔츠 너머로 혹이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다.


즉각 병원을 찾은 가족은 저지 종합병원에서 CT, X-ray, MRI 검사를 진행했고, 왼쪽 폐에서 지름 7cm에 달하는 종양이 발견됐다.


정밀 검진 결과, 베스는 유잉 육종이라는 희귀하고 공격적인 뼈암 진단을 받았다. 주로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하는 이 질환은 뼈나 연부조직에 종양을 형성하며, 빠르게 전이돼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완치 판정 받았지만 재발, 폐까지 퍼진 상태… 끝내 선택한 완화의료


2020년 크리스마스 베스는 첫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이후 런던 스탠모어 병원에서 종양과 함께 왼쪽 견갑골 전체를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았고, 사우샘프턴 종합병원과 런던 대학병원에서 추가 항암 및 6주간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다.


벤은 “치료를 받는 딸을 지켜보는 것은 부모로서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이었다”며 “다행히 의료진과 놀이치료사들의 도움으로 아이는 끝까지 잘 버텨줬다”고 회상했다.


9개월간의 집중 치료 끝에 베스는 암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2022년 여름 통증이 다시 시작됐다. 오른쪽 어깨의 통증은 결국 암 재발 신호였고, 폐로 다시 퍼진 상태였다.


의료진은 임상시험 참여를 제안했지만 가족은 긴 병원 생활과 고통을 감수하기보다는 완화의료를 선택했다. 벤은 “딸을 병원에만 가두기보다는 남은 시간을 사랑과 존엄 속에 보내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베스는 가족과 반려동물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 숨을 거뒀다. 그때 나이 12세, 생일을 12일 앞둔 때였다.


유잉 육종의 인식 높이기 위해 부모가 영국 종단 도전


벤은 희귀암 연구 지원을 위해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영국 최남단 랜드스엔드에서 최북단 존오그로츠까지 1400km에 이르는 자전거 종단에 나섰다. 이번 도전으로 조성된 기금은 영국 뼈암연구재단(BCRT)에 전달된다.


벤은 “우리 가족은 유잉 육종이라는 병을 전혀 몰랐다. 그래서 더 많은 이들이 이 질환을 알고,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치료법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하는 희귀 뼈암 '유잉육종'…국내에서도 꾸준히 발생


유잉육종은 주로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하는 희귀 악성 뼈암으로, 뼈 또는 뼈 주변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고위험 종양이다.


국내에서도 유잉육종은 대표적인 소아·청소년 희귀암으로 분류된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국내 전체 뼈암 발생 건수 중 소아·청소년 유잉육종은 비율은 높지 않지만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일부 대형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 암 전문 다학제팀을 구성해 유잉육종을 포함한 희귀암에 대한 집중 치료를 제공 중이다. 5년 생존율은 평균 60~70%로 보고된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뼈의 지속적인 통증과 종양 부위의 붓기, 움직임 제한, 드물게 전신 열감이나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된다. 진단은 X선, MRI, 조직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하며, 11번과 22번 염색체의 특정 유전자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을 기본으로 수술적 절제와 방사선 치료가 병행된다. 최근에는 일부 환자에게 고용량 항암제 및 조혈모세포 이식, 표적치료 임상시험이 적용되고 있지만 재발과 전이 시 치료법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에 원인 불명의 뼈 통증을 겪거나 혹이 만져질 경우 조기 진료를 권고하며 희귀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가적 지원이 꾸준히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은지 기자 ©Kormedi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현관에 만취해 쓰러진 남편 두고 외출했다 돌아오니 사망…국민참여 재판 결과는
    221 2025.07.02
    2025.07.02
    221
  • 시신 400구 창고에 쌓여 '충격'…"정상적으로 화장" 유족 속여
    220 2025.07.02
    2025.07.02
    220
  • "집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크루즈 여행 15년 예약한 미 여성
    248 2025.07.01
    2025.07.01
    248
  • 베이조스 호화 결혼식에 쓴 돈은 전 재산의 0.02%
    221 2025.07.01
    2025.07.01
    221
  • "노트북만 덩그러니?"…수상한 미국 농장, 알고보니 북한 무기 자금줄 역할 '황당'
    252 2025.07.01
    2025.07.01
    252
  • 스쿼트 1000번 벌 받은 학생, 신부전증 발병… 결국 신장 이식받아
    241 2025.07.01
    2025.07.01
    241
  • “환자들 편안하게 해줘”…‘7억원’에 팔린 꽃무늬 드레스 정체
    215 2025.06.30
    2025.06.30
    215
  • 남유럽 46도·미국 동부 40도 육박…6월 폭염에 세계 곳곳 몸살
    219 2025.06.30
    2025.06.30
    219
  • 여자는 못 한다? 이란 핵 타격 B-2 조종사 여자였다
    234 2025.06.30
    2025.06.30
    234
  • “매일 아침 러닝” 건강했던 여성...결혼 전 백혈병 진단, 장례식 준비한 사연?
    237 2025.06.30
    2025.06.30
    237
  • “양치질 하다 어깨에 혹 발견”…12세 ‘희귀 암’ 완치했다 사망한 사연
    265 2025.06.29
    2025.06.29
    265
  • 땅에서 비행기 속도를…중국 자기부상열차, 시속 650㎞ 찍었다
    241 2025.06.29
    2025.06.29
    241
  • "비즈니스석 내놔"…난동 부린 여성, 다른 승객들에 제압
    234 2025.06.29
    2025.06.29
    234
  • “단순 독감이었는데”…11세 소년 병원 간 지 하루만에 숨져, 사망 원인 보니
    248 2025.06.29
    2025.06.29
    248
  • “꽃차가 아니라 개구리탕이네”... 프리미엄 브랜드 차에서 ‘개구리 사체’ 나와
    255 2025.06.28
    2025.06.28
    255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Search

DMV모아 최신글
  • 1 한국 연금, 미국 세금 신고 대상인가요? [1]
  • 2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1]
  • 3 [도보 10분 CVS/한식당]페어팩스 편리한 위치, 깨끗한 방 렌트
  • 4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1]
  • 5 [도보 10분 CVS/한식당]페어팩스 편리한 위치, 깨끗한 방 렌트
  • 6 요즘 공항에 정말 4시간 전에 가야 하나요? [1]
  • 7 싱글 하우스에 사시는 분들 드라이어 벤트 청소 따로 하시나요? [1]
  • 8 버지니아 동물병원 어디가 괜찮나요? [1]
  • 9 테슬라를 집 충전 없이 오로지 밖에서 충전만 하면서 사용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
  • 10 도미노피자 $9.99 DEALS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DMV 모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비지니스홍보
컬럼소개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39 명현재 접속자
  • 20,720 명오늘 방문자
  • 26,527 명어제 방문자
  • 36,232 명최대 방문자
  • 2,944,661 명전체 방문자
  • 25,831 개전체 게시물
  • 1,571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