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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코로나 백신 출시 왜 이리 오래 걸리나

DMVmoa 0 873 2021.09.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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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이 언제 출시될지 아직 미지수다. 한 어린이가 독감 백신을 맞고 있는 모습. <로이터>


국립보건원(NIH) 원장인 프랜시스 S. 콜린스 박사는 공영라디오방송 NPR의 ‘모닝 에디션’에 출연해 “솔직히 말하면 5~11세 어린이용 백신 승인은 2021년 말까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최고의 감염병 전문가인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러지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좀더 희망적이다. 파우치 소장은 NBC의 ‘투데이쇼’에 출연해 올 가을 중순이나 늦으면 초겨울 12세 미만의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식품의약청(FDA) 허가를 얻을 “합리적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모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의 안전성, 정확한 용량 및 효능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 데이터는 궁극적으로 FDA에 제출되어 12세 미만 어린이용 백신의 안전성과 의료상 위험-이익 비율을 잘 따져보며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과정이 조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초가을에는 5~11세 어린이용 백신 접종이 승인될 것으로 보았던 초기 예측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것인지 아니면 당국의 검토 과정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으로 간주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이처럼 변경된 일정표는 지난 7월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에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요청한 이후 나온 것이다. 당시 FDA는 이들 기업이 계획한 어린이 대상 임상시험의 규모와 범위가 백신의 희귀 부작용을 탐지하기에 부족하다는 견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화이자-바이오엔텍은 오는 9월 말까지 미 보건당국에 5세 이상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겠다는 기존 일정표에서 아직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까지 임상시험에 등록된 어린이 숫자가 이미 FDA 권장 사항을 충족시키는데 충분하다며 어린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임상시험 등록을 진행하려면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화이자가 실시한 어린이용 백신 임상시험에는 5~11세의 어린이 3,000명과 5세 미만 어린이 1,500명 등 총 4,500명의 어린이들이 국립보건원 등록사이트에 올라있다.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이 빨리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속상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은 12세 미만의 자녀들을 교실로 보내면서 초가을이면 백신 접종 승인과 더불어 더욱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었다. 

5~11세 어린이들에게 백신 접종이 시급하다는 점을 감안해 뉴욕타임스가 백신 전문가인 폴 오핏 박사에게 왜 이리 오래 걸리는지 물었다. 오핏 박사는 FDA 백신 자문 위원회에서 활동할 뿐 아니라 지난 2006년 승인된 유아용 로타바이러스(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위장질환) 백신의 공동 개발자로 FDA의 승인 절차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오핏 박사는 당시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시험 데이터가 트럭으로 배달될 만큼 많았다고 밝혔다. 오핏 박사는 “(보고서)를 가져와서 하나씩 차곡차곡 쌓으면 시카고에서 가장 높은 빌딩 중 하나인 윌리스 타워(Sears Tower)의 높이를 초과했다. 엄청난 정보량이었다”고 말했다.  

오핏 박사는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승인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겠지만 반대로 FDA가 백신 데이터를 검토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안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기관은 제약회사가 제출한 데이터 요약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해당 기관 관계자들은 모든 어린이의 개별 보고서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임상시험 기간 수집된 부작용, 혈액 검사 및 기타 데이터에 대한 가장 평범한 세부 사항까지 검토한다. 어린이용 백신 접종에 대한 데이터는 어린이들에게 각각 다른 용량을 투입해 연구에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까다롭다.

오핏 박사는 “그들은 무엇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수백만 명의 어린이에게 어떤 백신이 얼마나 주입되어야 할지 예측하기 위해 수천 명의 어린이에게 백신이나 위약을 주고 있다. 더 빨라야 할 것 같지만 기나긴 과정이다”고 덧붙였다. 

5~11세 어린 자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기까지 부모들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연구 조사들에 따르면 특히 여러 방역조치가 시행되는 경우 학교가 코로나19 확산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아니라고 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교실 내 학생들의 최소 3피트 거리 두기, 학생들을 따로 따로 분리시키거나 별도의 집단을 구성하기, 손 씻기와 코로나19 정기 검사 권장, 자가격리와 같은 방역 조치들이 충분히 효과적이다. 이러한 연구 조사 대부분이 델타 변이가 지배종이 되기 전에 실시되었지만 대부분의 교사, 직원 및 부모가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된 조사이기에 보건 전문가들은 동일한 방역 조치를 취하면 올 가을을 잘 넘길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와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어린이는 안전한 그룹으로 여겨진다. 성인에 비해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어린이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전혀 없을 가능성이 더 크다. 코로나19 감염된 어린이가 중증으로 발전해 입원하거나 감염으로 사망할 가능성도 성인에 비해 훨씬 낮다. 드문 경우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일부 어린이는 심각한 염증 증후군을 앓을 수 있지만 이는 소아 사례의 약 0.1%에 해당하는 사례다. 한 명의 어린이도 잃게 된다는 점이 참담하지만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 사망은 드물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CDC는 18세 이하 연령대에서 45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며 이는 모든 연령대의 총 사망자 62만3,984명 중 0.07%에 불과하다.

부모가 백신을 맞을 자격이 되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시켜 어린이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군중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녀가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매일 방역 조치를 취하라. 학교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자료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좋다. 최신 과학을 공유하며 개학 후 코로나19 팬데믹의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는 부모와 가족을 위한 지침을 제공하는 곳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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