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직원에 현금 소지액 속였다가 부부가 2만3,000달러 압수 당해

공항 직원에 현금 소지액 속였다가 부부가 2만3,000달러 압수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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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달러 이상을 소지한 부부가 출국과정에서 공항 직원에게 거짓 보고를 해 돈을 압수당했다.
국토안보부 산하 관세·국경보호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은 지난 22일 버지니아 덜레스 공항에서 가나로 출국하는 부부가 합쳐서 1만500달러를 갖고 있다고 말했으나 이보다 훨씬 많은 2만3,641달러가 발견돼 압수했다고 밝혔다.
CBP는 웹사이트를 통한 보도자료를 통해 직원들은 돈을 압수하고 이들 부부에게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641달러만 주고 풀어줬으며 이들 부부를 범죄자로는 입건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CBP는 “미국으로 돈을 얼마를 갖고 오던지, 아니면 갖고 나가든지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여행객들은 CBP 직원들에게 1만달러 이상을 갖고 있을 경우 보고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CBP는 지난해 매일 평균 38만6,000달러를 압수했다.
가족합산 1만달러 이상을 갖고 들어오거나 나갈 때는 반드시 FinCENT Form 105를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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