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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영광' 경기 찾은 김문수 vs '재기의 발판' 인천 찾은 이재명

DMV모아 0 94 05.2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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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인천광역시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공동취재


김, '킨텍스·GTX' 도지사 시절 성과 강조…'반 이재명' 프레임 속 '방탄유세' 공세도

이, '낙관론 경계' 속 투표율 제고에 집중…"목 찔린 정치인 두고 장난하냐" 역공


"계양 구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인사드립니다."

"고양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킨텍스, 누가 했습니까."


거대 양당의 대선후보가 사흘째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 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2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각각 경기도 고양시와 인천광역시 부평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두 지역 모두 후보들과 인연이 깊은 곳인 만큼 유세 현장 분위기도 남달랐다. 김 후보는 자신이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한 GTX 등의 성과를 전면에 내세워 유세를 펼친 반면, 이 후보는 "팔은 안으로 굽는다"며 자신이 계양구민이라는 점을 활용해 안방 표심 결집에 집중했다. 동시에 '반(反)이재명', '대선 낙관론 경계' 등 두 후보가 직면한 현안 역시 유세 연설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민주당의 아성' 두고 지키려는 이, 공략하는 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도정 활동을 시작한 김문수 후보에게 고양은 각별한 곳이다. 지난 2006년 당시 3선 의원이던 김 후보는 민선 최초로 2014년까지 경기도지사를 연임했다. 고양은 당시 김 후보가 경기 북부 발전의 핵심 축으로 꼽은 도시 중 하나다. 김 후보 임기 동안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고양 한류월드, GTX 등이 추진되면서 수원에 이어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인천 역시 정치적 재기를 하는 발판이 됐다는 점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특별한 곳이다. 이 후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한 뒤, 3개월 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당시 이 후보는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10.49%포인트 차로 압도하며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이 분위기를 타고 당 대표까지 오른 이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이번 대선 재도전 티켓까지 따내게 됐다.


두 후보 모두에게 이날 유세 현장은 '홈그라운드'격인 셈이다. 하지만 과거의 '홈그라운드'와 현재의 '홈그라운드'라는 점에서 유세 현장 분위기는 차이가 느껴졌다. 인천은 중·강화·옹진과 동·미추홀을을 제외하면 12개 지역구를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김 후보가 방문한 고양 역시 4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이 현역 의원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날 현장에선 현역 지역구 의원의 지원 유세에서 차이가 눈에 띄었다. 이 후보 유세에는 노종면(부평갑), 유동수(계양갑) 의원 등 인천 현역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박선원 의원(부평을)은 '샤우팅코리아' 유세단 공연 도중 돌연 옆돌기를 세 번 연속 선보이며 지지자들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김 후보 유세 현장에서는 나경원·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 등 기존 유세에 동행하던 인물들만이 고군분투했다. 지지자들 역시 이 후보의 유세에선 부평 북광장을 넘어 부평역사 앞까지 가득 찬 반면, 김 후보의 유세에선 화정역 광장의 3분의2가량을 차지했다. 이날 이 후보 유세엔 경찰 추산 약 2000명이 참석했다.


"국민이 지켜주는 게 바로 경호" vs "방탄유리가 내 잘못이냐"


두 후보의 유세 방식에서도 차이가 느껴졌다. 김 후보는 과거 도지사 시절 성과들을 언급하며 '교통 복지' 등 경기 북부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홍보했다. 그는 "고양은 경기 성장연구소, 꽃 박람회, 일산 킨텍스를 가진 위대한 도시다"며 "도시자 시절 북한산 행궁을 복원한다고 한 것 기억하느냐. 킨텍스는 누가 했느냐"고 외쳤다.


그러면서 "GTX를 타면 서울역까지 18분이면 가지만, 화정역에서 GTX를 타려면 3호선으로 갈아타고 불편함이 많다"며 "GTX가 앞으로는 서울역에서 삼성역으로, 수서역으로, 동탄으로 교통 혁명을 이뤄내는 데 제가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를 의식해 경호 인력을 최소화한 김 후보는 유세 중에도 이 후보의 '방탄유세'를 연신 직격했다. 연단에 오르기 전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길을 걸어온 그는, 연단에 올라서도 유세 조끼 안쪽을 보여주며 "방탄조끼는 없다"고 호소했다. 유세를 마치고 차량으로 가는 길에도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스킨쉽을 극대화하는 모습이었다. 김 후보는 "저는 방탄조끼도, 경호원도 필요없다. 국민 여러분들이 저를 지켜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반대로 이 후보는 이날도 방탄유리에 둘러싸여 연설을 한 가운데, 삼엄한 경호 속에 지지자들과의 접촉은 전무했다. 그는 자신의 '방탄유세'를 비판하는 것에 대해 "반성해도 모자랄 자들이 국민을 능멸하고 목이 찔린 정치인을 두고 장난해서야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렇게 총으로, 칼로, 법으로, 펜으로 밟히면서도 멀쩡하게 살아 여러분 앞에 서 있는 것은 바로 위대한 국민 때문"이라며 "다시 정상적인 출발을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여러분의 투표지만이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당 안팎에서 불거진 '선거 낙관론'을 경계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그는 "이재명을 싫어하면 싫어한다고 하고 다른 쪽을 찍어라"며 "좋은 쪽을 찍더라도 저를 안 찍어도 되니까 꼭 투표는 하고 행동하라"고 언급했다. 선거 승리를 위해 지지를 호소하기보다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자'는 등 우회적인 취지의 발언을 펼친 셈이다.


한편 김 후보는 22일에도 경기 광명시와 부천시에서 나흘째 수도권 유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 후보는 제주도를 방문해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정윤성 기자 ⓒ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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